속초 기항지의 관광지를 추천드립니다.
속초/강릉/고성을 대표하는 관광지를 추천드립니다.
속초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항상 끊이질 않는 곳으로 공원과 꽃길, 송림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 해수욕과 함께 즐기기에 더욱 좋다. 속초 고속버스 터미널에서 도보로 5분 거리이며, 속초 시내와 가깝고 교통이 편리하여 꼭 해수욕이 아니더라도 언제든 잠시 들려 바다를 둘러보기에 좋은 곳이다.
65년동안 감춰온 천혜의 비경을 세상에 드러낸 속초 외옹치 바다향기로. 총 길이 890m, 4개의 코스로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대나무 명상길, 하늘 데크길, 안보 체험길, 암석 관찰길에서 동해안의 비경을 감상하는것도 속초여행의 색다른 경험이다.
신흥사는 강원도 속초시 설악동 설악산에 위치한 사찰이다. 1984년 6월 2일 강원문화재자료 제 7호로 인정되어 그 가치를 지금까지도 이어오고 있다. 신라 진덕여왕 6년(1644년)에 영서, 연옥, 혜원의 세 스님이 똑같은 꿈을 현몽하여 지금의 자리에 절을 세우고, 신의 계시를 받아 세웠다 하여 ‘신흥사’라 하였다.
동명항의 끝자락 영금정을 보러온 사람들은 대개 바다를 마주하는 암반 위 구름다리 끝에 세워진 정자를 찾는다. 실제로 작은 정자 위로 영금정이란 현판까지 있다.
속초시는 설악산을 중심으로 형성된 산촌문화와 동해바다를 경영하면서 구체화된 어촌문화 그리고 한국전쟁이후 피난민의 대거유입과 정착으로 형성된 아바이마을로 대표되는 실향민 문화가 공존하는 독특한 향토문화를 간직한 문화의 도시이다. 속초시립박물관과 실향민문화촌은 속초가 간직하고 있는 독특한 민속문화를 두루 관람하면서, 향토민속문화를 손수 체험할 수 있는 문화체험관광지로 조성되어 있다. [사진제공(이범수)한국관광공사]
갯배는 속초시내와 청호동 아바이 마을 사이에 놓인 속초항 수로를 건너는 유일한 교통수단이다. 긴 선 두 가닥을 매어 놓고 철선 하나에 각각 배를 1대씩 고정시켜 갈고리를 철선에 걸어 당기면서 배를 앞으로 끌어당기는 방법으로 운행된다.
석봉미술관은 한국의 오랜 도자기 역사를 계승하여 현대에 맍는 세계적인 도예문화를 재창조하는데에 설립 취지가 있다. 국내외 도예작가의 작품을 한 곳에 모아 관람과 체험의 장소로 운영중이다. 석봉미술관에서는 국가 심의를 거친 1,103점의 소장품을 보관하고 있으며 도자기 만들기 체험 교실이 열려 있어 만든 작품을 구어서 받아볼 수 있다.
속초관광수산시장은 관광업과 수산업이 발달한 속초에 자리한 큰 규모를 자랑하는 전통시장이다. 청과와 순대, 닭강정, 회, 수산물 등이 주로 거래되며, 품목에 따라 전문화된 골목들이 있다. 대형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시장 이용이 편리하다.
설악산국립공원은 1982년에 유네스코에서 우리나라 최초로 생물권보존지역으로 설정하였으며, 2005년 세계자연보존연맹은 설악산을 카테고리Ⅱ(국립공원)로 지정하였다. 실로 수려한 자연 속에서 수많은 동식물이 더불어 사는 자연생태의 보고라 할 만하다. 설악산 국립공원에서는 케이블카를 탑승하여 조망이 멋진 권금성에 도착할 수 있다. 또한 신흥사를 방문하여 높이 14.6m, 좌대 높이 4.3m, 좌대 지름 13m의 국내 최대의 청동 좌불상인 통일대불을 감상할 수 있다.
정동진레일바이크는 강원도 여행의 백미로 손꼽히며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는 레저스포츠이다. 정동진레일바이크는 정동진역을 출발해 전 구간 시원한 바닷바람을 느끼며 바다 경치를 즐길 수 있도록 운행되며 커플 또는 가족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준다.
안목 강릉항의 강릉 커피거리는 강릉에서 나고 자란 사람들에게 추억의 장소다. 1980~1990년대 이곳은 해변을 따라 커피 자판기가 늘어서 청춘들이 커피를 마시며 이야기 나누는 명소였다. 지금은 이곳에 자판기 대신 커피 전문점이 들어서면서 또 다른 강릉 커피거리가 조성되었다. 통일신라 다도(茶道) 유적인 한송정과 커피를 연계한 마케팅을 펼쳐 강릉이 커피의 도시로 자리매김했고, 강릉 커피거리는 바다를 보며 그윽한 커피 향을 즐길 수 있어 커피 마니아는 물론 커플이나 여행객이 많이 찾는 곳이다.
강릉, 동해, 삼척의 아름다운 해안선을 잇는 바다열차는 총 4량으로 특실, 일반실, 열차 카페, 프러포즈룸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실과 일반실은 영화관 좌석 모양으로 넓은 창 너머 보이는 동해바다와 눈부신 풍광을 한눈에 담아볼 수 있으며 카페칸에서는 기차여행에 빠질 수 없는 다양한 먹거리와 지역 특산품, 바다열차만의 특별한 추억을 선물할 수 있는 기념품을 판매하고 있다. 또한 객실 내 설치되어 있는 모니터와 승무원의 재치있는 방송을 통해 추억과 낭만을 담은 사연소개 및 재미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어 더욱 더 즐거운 기차여행을 즐길 수 있다.
오죽헌은 조선시대의 대학자 율곡 이이와 관련하여 유명해진 강릉 지역의 대표적인 유적지이다. 오죽헌은 조선 초기의 건축물로, 건축사적인 면에서 중요성을 인정받아 1963년 보물 제165호로 지정됐다. 오죽헌은 오천원권 지폐 속 인물인 율곡이이와 오만원권 지폐 속 인물인 신사임당의 출생지 이기도 하다.
송지호 북쪽에 들어선 왕곡 전통마을은 강원도 북부해안 지방으로 피서여행을 갈 때 꼭 한번 들러볼만한 곳이다. 해변과의 거리는 불과 1.5km인데 묘하게도 마을에서는 파도소리를 들을 수 없다. 다섯 봉우리로 이루어진 산들이 마을 둘레를 에워싸고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산들이 에워싸고 있는 덕에 한국전쟁 때에도 대부분의 집들은 폭격을 피할 수 있었다. 그리하여 오늘날까지도 고택들이 고스란히 보존되어 전통마을 분위기를 잘 간직하게 된 것이다.
DMZ박물관은 남북한 평화와 안정을 바라는 전 국민의 염원을 담아 동해안 최북단인 군사분계선과 근접한 민통선 내에 있다.지구 상에 남아 있는 유일한 분단국의 상징인 DMZ를 통하여 지난 1950년 한국전쟁 발발 전후 모습과, 휴전협정으로 탄생한 휴전선이 갖는 역사적인 의미, 이로 인해 나타난 동족 간 이산의 아픔, 지속되는 군사적인 충돌, 60여 년간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아 원형 그대로 보존되어 있는 생태환경 등을 전시물이나 영상물로 재구성하였다.
휴전선과 남방한계선이 만나는 해발 70m 고지의 통일전망대에 서면 금강산의 구선봉과 해금강이 지척에 보이고 맑은 날에는 옥녀봉, 채하봉, 일출봉 등을 볼 수 있다. 발 아래의 휴전선철책을 사이에 두고 대치해 있는 최전방 초소는 남북한의 긴장감을 느끼게 한다. 연간 15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고성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이곳엔 북녘에 두고 온 산하와 가족을 그리는 실향민과 통일을 염원하는 이들을 위한 성모상, 미륵불상, 전진철탑 등 종교적인 부대시설과 장갑차, 탱크, 비행기 등 안보 교육용 전시물이 있다. 발 아래에는 2004년 12월 개통된 동해선 남북연결도로로 금강산육로 관광이 이루어지는 모습을 볼 수 있다.